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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고전 명작, 영화 '빠삐용'

 
 
 
 

영화찍는 카메라 사진

 
 

 

 

 

1. 영화 정보

 
 
 
 
 
개봉: 2019년 02월 27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3분
 
감독: 마이클 노어
 
주연: 찰리 허냄은 빠삐 역, 라미 말렉은 드가 역
 
조연: 이브 휴슨은 네네트 역, 로랜드 몰러는 샐리어 역, 요릭 밴 와 게닌젠은 워든 바로역, 마이클 소샤는 줄로 역, 조엘 바스만은 마뜨렛뜨역, 크리스토퍼 페어뱅크는 장 캐스틸리 역, 브라이언 버넬, 토미 플라나건, 칼리 넬레 맨헌터 역
 
단역: 메이트 하우만, 댄 케이드, 니나 세니카, 슬라브코소빈
 
네이버 평점: 8.86
 
 
 
 
 

2. 빠삐용 줄거리

 
 

1931년, 파리
도시의 유명  금고털이범 '빠삐(찰리 허냄)'는 거리의 갱단에게 보석을 팔며 먹고사는 사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신고 받습니다. 감옥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빠삐는 엄청난 돈을 횡령했다는 위조지폐 사범 '드가(라미 말렉)'를 보게 됩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탈옥에 쓸 돈이 필요했던 빠삐는 드가를 찾아가 너를 노리는 놈들이 많으니 지켜주는 대신 돈을 달라라는 제안을 하게 되지만 이를 드가는 거절해 버립니다. 하지만 그날 밤, 국채 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는 돈을 노리는 죄수들로 부터 위험에 처해지고 '빠삐'는 탈출 자금을 받는 조건으로 '드가'를 보호하게 됩니다.  빠삐와 죄수들은 그렇게 해서 도착한 감옥은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남미 식민지 섬에 세워진 당대 최악의 교도소  '기아나 교도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곳은 탈옥이 불가능한 당대 최악의 교도소였는데 왜냐하면, 이곳은 먹을 것 하나 없는 빽빽한 정글과 상어 떼가 득실거리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첫 탈옥에서 잡히면 2년간 독방에서 갇히게 되고 두 번째 탈옥에서 잡히면 5년의 독방 생활 이후 이곳보다 더한 지옥인 '악마의 섬'에서 죽을 때까지 복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살인이라도 저지른다면 즉결 처형이었습니다. 이러한 악 조건 속에서도 탈옥을 포기하지 않고 주변을 살피는 빠삐. 계속해서 탈옥을 위해 준비하게 됩니다. 한편 틈만 나면 드가의 돈을 노리고 다른 재소자들이 둘을 습격해 댔고 그 과정에서 파피도 부상을 하나 둘 입으며 점점 위기를 넘기는 것도 힘들어져 갔습니다. 그날 저녁 이대로 홀로 남겨지면 결국 죽겠다는 생각에 드가는 빠삐에게 탈오게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고민하는 빠삐. 결국엔 홀로 탈출하게 되지만 붙잡혀 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2년 독방에 갇히게 되지만 드가는 빠삐를 챙겨주게 됩니다. 이렇게 우정이 쌓여가며 서로 의지하게 된 두사람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게 되면서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유를 꿈꾸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입니다.
 
 
 
 
 
 
 
 
 

3. 영화 소감

 


먼저, 고전명작 '빠삐용'을 요약을 하겠습니다.
금고 털이범 ‘빠삐’는 살인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는 감옥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죽어서나 나갈 수 있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였습니다. 그곳에서 빠삐의 눈에띈 국채 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가 있습니다. 그곳은 돈 때문에 누군가를 죽여도 간수조차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곳이었기에 드가는 위협을 느끼고 그런 드가에게 탈출자금을 받는 대신에 지켜주겠다고 거래를 합니다. 그리하여 드가를 보호하며 자금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드가도 탈출에 끼워달라고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드가와 빠삐는 탈출을 모의하게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고전명작 고전명작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 오래된 소설 빠삐용이 1969년도에 출간한 소설로 이 소설을 영화화하였는데 그것이 2019년도입니다. 엄청 오래됐는데도 몰입감이 좋고 재밌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가 작가의 실화바탕으로 살을 보탠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영화니까 하고 봤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탈출과정이 너무나 극악했기 때문에... 저라면 못 나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빠삐는 처음에 얼굴이랑 교도소 가고 나서의 얼굴이 너무 달라져서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더 알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걸리면 2년 또 걸리면 5년의 독방에서 죽은 거나 마찬가지로 살아야게기때문에 실패는 죽거나 미치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엄두도 나지 않을 것 같은데 주인공이 너무나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미 소설로 유명해서 많이 아실 것같은데 그럼에도 한 번 더 보면 이야기가 매끄럽고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 다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얘기해 드리자면 원작이 좀 더 주인공이 얼마나 극심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잘 묘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소설로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로 처음 접했기 때문에 너무나 재밌게 보았습니다. 명작 영화 빠삐용을 보시면 이 시대가 얼마나 부조리했는지 주인공의 심리상황이나 잘 표현되어 있고 배우들 역시 너무나 연기를 잘하시기 때문에 고전명작 영화 '빠삐용'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