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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추리 소설 원작,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간단 요약하겠습니다. U. N. 오웬이 저마다 서로 안면도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오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고를 하듯, 초대된 사람들의 과거 살인 기록을 읊으며 방송하게 되고 사람들은 동요하게 됩나다. 그 뒤로부터 사람들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관련-사진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줄거리.

 
 
 
 
한여자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데번 해안의 병정섬에 취직을 하고, U. N. 오웬이 자신 저택으로 사람들을 파티에 초대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나둘 모 이는 초대받은 사람들. 오웬 부인의 비서인 '클레이손', 그리고 '맥아더', 판사인 '워그레이브', 그리고 롬바드와 데이비스(블로어) 이들 모두 서로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배를 타고 병정섬으로 들어갔고 간 그곳에는 시종인 로저스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저택으로 향했다. 그리고 초대된 '에밀리 브렌트', '에드워드 암스트롱', 부자인 남자 '토니 매스턴'까지 초대된 이들 7명과 오웬 부인의 비서인 '클레이손'은 각기 방을 배정받았다. 그들의 방에는 같은 시가 쓰인 시가 걸려있었다. 크레이손은 재택을 돌아다니다가 시종 로저스 부인을 만나게 된다. 아래층으로 내려온 크레이손을 시종 로저스는 크레이손을 손님으로 모셔라고 했다며 손님은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않는다고 하며 위로 돌려보낸다. 그때 어딘가 이상한 시종들. 하지만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한다. 만찬을 시작하지만 이들을 초대한 오웬 부부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만찬을 즐긴다. 오웬부부를 찾지만 이곳은 전화가 없다고 말한다. 오웬부부는 없지만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 이때 갑자기 방송이 울린다.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죄목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에드워드 조지 암스트롱 루이자 메리 클리스를 살해." "에밀리 캐롤라인 브렌트 비어트리스 테일러를 살해."등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방송은 이들의 살인을 저지른 일들을 고한 것이다. 이들은 방송된 곳을 찾아가지만 이것은 이미 녹음된 축음기였다. 그리고 그 녹음기는 끝까지 방송되었다. 그리하여 모두가 동요하게 된다. 이때 로저스 부인은 실신을 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들을 부인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 둘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탁자 위 조각인형들도 사람들이 죽을 때마다 하나씩 사라져 간다.
 
 
 
 
 
 

2. 영화 소감.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 소설 원작'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권선징악이라고 느껴지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는 세상이 이런 각본으로 처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소설로 먼저 접해보라고 추천을 많이 해주십니다. 다들 "앉은자리에서 다 보았다.", " 책으로 봤을 때도 섬칫했다."와 같은 말을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나와서 글로보면 약간 헷갈릴 것 같긴 한데 저는 영화를 먼저 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와는 다르게 소설에서는 끝나기 직전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려주지 않고 마지막에 에필로그로 유리병속에 들어있던 범인의 고백문이 나오면서 사건의 전개 과정이 밝혀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로도 충분히 재밌고 좀 더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대해 더 깊숙히 들어가보고 싶으시다면 소설로 좀더 세심하게 영화의 전말을 알 수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흥미진진하여 시간 가는지 모르고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리 소설로 유명한 '아가사 크리스티'의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건 사고 추리물을 좋아하는데 영화를 쭉 보다 보면 의심 가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누구일지 추리하면서 보게 되는데 억지스럽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내용과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에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나중에 저도 추리소설 원작, 영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소설로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